대기오염물질 30% 줄이기 세종시·사업장 26곳 협약
대기오염물질 30% 줄이기 세종시·사업장 26곳 협약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8.09.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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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와 대형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26곳이 협약을 맺고 2017년 배출량을 기준으로 30%까지 줄이는 데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세종시는 18일 시청 집현실에서 관내 대기오염물질 배출규모 1~2종 사업장 26곳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와 관련된 대기오염물질 자율저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와 대기환경 개선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관련 기업인들의 자율적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매우 크다.

협약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은 저감계획서와 실적을 제출하고 정기적으로 확인을 하는 등 지역의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또한 시는 기준을 충족한 사업장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세종시 조성을 위해 기업의 자율저감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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