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수질정보 확인 … 스마트워터시티 구축
실시간 수질정보 확인 … 스마트워터시티 구축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8.09.18 1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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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환경부 120억 투입 … 2020년까지 시범사업 추진


한솔동 6단지 수질계측기 설치 등 수돗물 정보 수시 제공
세종시가 18일 한솔동에서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한 수돗물 공급 기반구축을 위한 스마트워터시티(SWC)사업의 본격 추진을 알리는 기념식을 가졌다.

SWC사업은 물과 ICT가 융합된 스마트 물관리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건강한 물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세종시와 환경부가 12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까지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에 따라 `수질관리 및 음용환경 개선'과 `통합관제센터 설치' 등이 추진돼 취수(생산)단계에서부터 최종 음용단계까지 철저한 관리를 통해 보다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특히 이날 기념식이 열린 한솔동 6단지는 시내 전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첫번째 SWC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 이곳에는 아파트 저수조에 수질계측기가 설치되며 수질전광판을 통해 24시간 입주민들에게 수돗물에 대한 각종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게 된다.

곽점홍 환경녹지국장은 “SWC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모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관리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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