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선문대 졸업생 개발 앱 `카풀로' 인기
아산 선문대 졸업생 개발 앱 `카풀로' 인기
  • 정재신 기자
  • 승인 2018.09.18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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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씨 등 ㈜쉐어앤쉐어 창업


산단 맞춤 라이드 쉐어링 서비스
아산 선문대학교 졸업생들이 만든 산업단지형 카풀서비스 앱 `카풀로'가 인기가 되고 있어 화제다.

올해 컴퓨터공학부를 졸업한 12학번 동갑내기 박민규, 김종현, 강진호는 `여럿이 함께 꾸면 현실이 된다'는 슬로건으로 ㈜쉐어앤쉐어를 창업했다.

산업단지는 차량 없이 출퇴근이 불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했으며 입주기업은 버스 노선이 없거나 택시요금이 비싼 위치라 구인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산업단지 소속 직원끼리 함께 출근하는 라이드 쉐어링(카풀) 앱을 개발해 산업단지와 직접 계약을 맺어 기존 시장과의 갈등을 비롯한 안전성 문제를 해결했다.

또한 모바일의 편리함, 택시 반값 비용, 안전한 서비스에 소비자가 호응하고 있으며 올해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페스티벌에서 우수상을 받고 아산시 시범사업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현재 `카풀로'는 아산테크노밸리 등에서 활용 중이다.

이외에 ㈜쉐어앤쉐어는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 있으며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년간 총 10억원을 받는다.

/아산 정재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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