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청주 오근장육교 보수·보강된다
노후 청주 오근장육교 보수·보강된다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09.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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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 의원 “행안부 특별교부금 7억 확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청원·사진)은 17일 청주 오근장육교 보수·보강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오근장육교는 1979년에 준공된 노후교량으로 지난 2017년 청주시의 정밀점검 결과 육교 바닥판 하면과 하부구조물이 손상되는 등 보수·보강이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았다.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교 7억원은 오근장육교의 받침장치 교체, 균열, 교면 포장, 신축이음장치, 바닥판 등을 수리하는데 쓰이게 된다고 변 의원은 설명했다.

공사는 설계 및 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말에 착공, 오는 2019년 상반기에 마칠 예정이다.

변 의원은 “오근장육교는 준공된 지 40년이 지나 육교 이용자와 주변 도로를 오가는 운전자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며 “보수·보강 공사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하고 재난재해 대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lhm043@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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