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 정리하던 의경 치고 달아난 20대 운전자 입건
교통 정리하던 의경 치고 달아난 20대 운전자 입건
  • 조준영 기자
  • 승인 2018.09.17 2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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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리를 하던 의무경찰 대원을 들이받고 달아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17일 의경 대원을 차로 치어 다치게 하고 달아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차량)로 A씨(28)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7시35분쯤 흥덕구 봉명사거리에서 차를 몰고 가던 중 신호 조작을 하던 B상경(21)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그대로 달아났다. 차에 치인 B상경은 머리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탐문 수사 등을 통해 복대동 한 숙박업소에 숨어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준영기자

reas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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