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향토 건설사 ㈜대원 베트남 진출 박차
청주 향토 건설사 ㈜대원 베트남 진출 박차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8.09.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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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인근 120억 규모 공장 신축공사 수주
청주에 본사를 둔 ㈜대원(대표 전응식)이 베트남 현지법인 대원 E&C가 호찌민 인근 동나이성 연짝6공단 내 120억원짜리 공장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이달 말 착공해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며, 국내 정밀부품생산 기업이 입주한다.

㈜대원이 2011년 베트남 다낭에 설립한 대원 E&C는 올해 호찌민에 544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짓는 등 베트남 주요 건설사업에 발을 넓히고 있다.

㈜대원 관계자는 “베트남 다낭에 추진 중인 아파트·콘도 건설사업은 이달 초 현지 파트너사와 구체적인 합작법인 설립안 등을 확정한 상태며, 베트남 꽝찌(Quang Tri)성 동남경제구역과 동하시티, 하노이 하동 타운하우스·상가·아파트·오피스 개발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며 “베트남 사업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안태희기자

antha@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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