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페어플레이 `엄지 척'
청양군 페어플레이 `엄지 척'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8.09.1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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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위 … 모범선수단상 수상
청양군 체육회(회장 김돈곤)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태안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70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 24개 종목 528명이 참가해 종합 13위(1만1850점)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한 12위를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선수들이 연 초부터 목표달성을 위해 강화 훈련을 실시하고 땀을 흘리며 열심히 뛰어 얻은 값진 결과이다.

이번 대회에서 종합 13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선전한 종목으로는 △배구(남초 우승, 남일 준우승) △게이트볼(여일 우승) △배드민턴(남일 4강, 여일 준우승) △역도(중등부 2위) △궁도(남일 3위) △탁구(여초 4강) 등 6종목이다.

특히 남자초등 배구팀(청양초)은 결승전에서 아산 둔포초를 2대0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청양초 배구팀은 2012년부터 이번 대회까지 도민체전에서 7년 연속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으로 배구의 고장 청양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16일 폐막식에서는 청양군이 대회기간 동안 정정당한 페어플레이와 모범적인 경기 운영을 인정받아 모범선수단상을 받았다.

/청양 이은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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