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농특산물 도시민 입맛 공략
영동 농특산물 도시민 입맛 공략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09.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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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서울시청·용산구청·오산시청 등서 직거래 장터 운영

영동군이 추석 대목을 맞아 명품 농특산물로 전국 도시민의 입맛을 공략한다.

군은 오는 22일까지를 지역농산물 홍보·판매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서울시청 광장, 용산구청, 서대문구청, 강남구청, 경기도 오산시청 등 수도권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군은 영동에서 생산한 고품질 과일, 와인 등 농·특산물을 소개하며 명절 장바구니물가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영동포도연합회, AMS영동미래농업, 림푸르츠, 농촌살림협동조합, 과수농가, 와이너리 농가 등이 참여한다.

포도·복숭아·사과·배·아로니아·와인·포도즙(잼) 등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소매가격보다 10~30% 저렴한 도매시장 경락가격으로 판매한다.

군은 매년 명절 전 자매결연 도시에서 영동군 농·특산물 홍보에 나선다.

참여농가가 직접 재배한 우수한 제품을 유통마진 없이 공급해 가격이 저렴한 것은 물론 믿고 살 수 있어 도시민의 호응이 높다.

군은 한 달 앞으로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 와인축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판매액보다 10%정도 증가한 6500만원의 농·특산물 판매를 목표로 정했다.

군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판로 확대와 군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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