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충북 비대위가 재가동됐고 지방의회는 잇따라 성명을 낸데 이어 특위 구성에 나섰다.
충북도의회는 지난 13~14일 열린 전체의원 연찬회에서 세종역 신설 저지를 위한 특위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16일 밝혔다.
특위는 세종역 신설 저지뿐 아니라 충청권 상생발전 방안 마련, 오송역 위상 강화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위 명칭과 구성 인원, 세부적인 활동 사항 등은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이 문제가 수그러들면 특위 운영방향을 충청권 상생발전과 오송역 등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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