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민선 5기 군수 공약사업 6개 분야, 65개 사업을 확정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확정한 공약은 기본 10개, 행복, 비상, 미래, 희망, 활력 5개 분야, 각 11개 부분이다.

기본 10개 공약은 에듀팜특구 성공조성, 종합운동장 조성, 투자유치 2조원 달성, 4D융합산업화센터 건립, 관광인프라 구축 등이 대규모 사업에 포함됐다.

5개 분야 중 행복 부분은 김득신 문학관, 청소년 문화의 집, 문화공원, 리틀 야구장 조성 등이다.

비상 부분은 증평경찰서 설치, 도시가스 공급 확대, 지역 도로망 확충, 도안 119안전센터 설치 등이다.

미래 분야는 생태축 복원, 미세먼지 취약층 공기청정기 지원, 축사 악취 저감, 공용주차장 확충, 자전거 공원 명소화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선정했다.

희망 분야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노인회관 및 노인복지관 증축, 여성친화도시 조성, 장애인회관 개관 및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설치 사업이다.

활력 부분 도시재생 뉴딜 사업, 전통시장 화재감지 시스템 설치, 산업(농공)단지 인프라 구축, 농촌마을 만들기, 권역별 농촌개발 등 경제활성화 사업을 선정했다.

군은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한 뒤 주민의견 수렴 및 공약이행평가단 심의를 거쳐 다음달 중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 공표할 계획이다.

홍성열 군수는 “민선 5기 군정 목표인 `행복최고! 안전최고! 살기 좋은 증평'을 실현하는 공약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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