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금산군수 영농현장 소통 행보
문정우 금산군수 영농현장 소통 행보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8.09.16 1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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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청년농업인·작목반원 등 50여명 만나 애로 청취

 

문정우 군수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새벽시간대를 이용해 청년농업인 및 작목반원 등 50여 명을 만났다.

농업을 전공한 문 군수지만 분야가 다르고 애로사항도 다른 만큼 귀를 열고 농업, 농촌의 현실을 바로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하기 위해 농업현장을 찾았다.

문 군수를 현장에서 반긴 농업인들은 한결같이 기상이변에 대한 우려를 내놨다.

농업인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돌발적 상황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선제적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올 여름은 110년만의 폭염에 피해를 입었던 농업인들은 앞으로 정부차원의 전향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며 선도적 역할을 주문하기도 했다.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인식에 공감한 문 군수는 “자재의 현대화, 품종개량, 고품질화 등 군차원의 농업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 “요즘 청년들이 사이에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실제 농업경영으로 성공한 사례가 많다보니 인식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며 청년농업인 일자리 창출에 힘을 싣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금산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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