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자원 이용 활성화 방안 머리 맞댔다
산림자원 이용 활성화 방안 머리 맞댔다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8.09.13 19: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개원 10주년 기념 세미나
신품종 출원 증대·고품질 종자 안정적 공급 방안 등 논의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지난 12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지난 12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권오웅)가 개원 10주년을 맞아 산림 신품종 우수종자의 미래를 모색했다.

산림품종관리센터는 지난 12일 서울특별시 양재 aT센터에서 개원 10주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지난 10년간 발자취를 공유하는 전시회와 함께, 앞으로의 미래 비전을 설정하는 세미나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류광수 산림청 차장, 최근진 농림축산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장, 최병국 국립종자원장, 황미숙 수산식물품종관리센터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신품종 출원 증대 및 출원품종의 신속한 심사·재배 시험, 유통단속을 통한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채종원 조성·갱신 및 고품질 종자의 안정적 공급, 산림생명자원 수집·보존 및 산림자원 이용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산림품종관리센터는 올해 채종원 산림환경자원 지킴이 봉사단을 발족하며 국가 산림종자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하고, 그에 따른 지역주민의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천시 서포면에서 남부권 출원품종 재배심사를 위한 재배포지도 준공하며 신속ㆍ정확한 품종심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오웅 센터장은 “이번 10주년을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나아갈 방향 설정 및 역할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원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