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제35회 천안시민의 상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 시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상자는 문화예술부문 방일원(63) 사진작가, 체육진흥부문 김두화(61) 천안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사회봉사부문 김원호(63) 천안모닥불봉사회장, 특별상 문필해(82) 천안시기업인협의회장(82)이다.천안시에 따르면, 문화예술 수상자인 방일원씨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천안지부에서 활동하며 개인전 6회, 단체전 110여회를 열어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했다. 체육진흥 수상자 김두화 부회장은 2015년부터 4년간 장애인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사회 장애인 체육에 대한 정책 제안과 사회 복귀에 노력을 기울였다.
사회봉사 수상자 김원호 회장은 2003년부터 천안모닥불봉사회 회원으로 시작, 2014년부터 회장으로 활동하며 소년소녀 가장과 결손가정 등 저소득 청소년이 학업에 전념하도록 지원했다. 특별상 수상자 문필해 회장은 천안시기업인협의회장으로 60개가 넘는 기업을 천안에 유치하는데 공헌했다. 또 천안장학회, 천안복지재단에 기부하며 기업과 지역사회 간 유대와 협력에 앞장선 공로다.
/천안 이재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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