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율로 하나되는 '교회의 봄'
선율로 하나되는 '교회의 봄'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7.03.1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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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교회, '부흥한국 콘서트'
봄이오면 만물이 기지개 켜고 활력을 찾듯 기독교도 성령회복을 다짐하는 봄의 향연을 다채롭게 마련했다.

청주주님의 교회(담임목사 주서택)는 오는 16일 오후 7시 교회본당에서 '부흥한국 콘서트 2007-한라에서 백두까지 백두에서 땅끝까지'를 개최한다.

'깨어나라 청주여, 일어나라 한민족이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지난 1903년 원산의 한 기도회에서 시작돼 1907년 평양대부흥으로 이어진지 100년을 돌아보고 그 부흥과 성령회복이 힘이 한반도를 휩쓸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청주주님의 교회 대학부·청년부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찬양사역팀 고형원 전도사와 최성규 전도사를 비롯해 부흥한국팀 찬양사역자 20명이 출연해 찬양과 율동을 선보인다.

이영규 청주주님의 교회 목사는 "이번 콘서트가 평양 대부흥 100주년을 맞아 한국교회의 새 역사를 이어가는 매개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대학 신입생들의 가슴속에 조국과 세계를 향한 꿈과 희망을 품게 하는데 부흥콘서트가 일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CBS(본부장 박영환)는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07 신춘음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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