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환경을 감시하고 유해환경에서`내고장'을 지키기 위해 괴산군 청천면 주민들이`청정환경 지킴이'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청정환경 지킴이'는 12일 청천면사무소에서 주민 80여명이 참가해 안도영 위원장을 선출한데 이어 발대식을 했다.
이어 퇴비를 가장한 음식물쓰레기 방치 등 주민을 우롱하는 자연환경 파괴 행위를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단원들은 또 환경오염 행위 등에 대한 감시활동도 적극 벌이며 `청정 청천'을 보존하기로 결의했다.
앞서 청천면은 지난 30년간 도계 지역인 경북 상주시의 문장대용화온천 개발을 저지하는 등 자연환경 보존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안도영 위원장과 신태혁 면장은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 환경오염과 자연파괴 행위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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