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달 12일 보은대추축제 `팡파르'
새달 12일 보은대추축제 `팡파르'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09.1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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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들공원·속리산서 10일간… 80종 농특산물 할인 판매

2018 보은대추축제가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 기간 170여개 부스를 갖춘 청정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전국 제일의 보은대추를 비롯해 청정 보은에서 자란 80여종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군은 지난 2013년부터 `판매자 실명제'를 도입해 지역 농특산물을 방문객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신뢰를 두텁게 쌓아왔다.

10월 12일 오후 6시 30분 뱃들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40여개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 프로그램이 10일간 펼쳐져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신설·확대하는 등 대폭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국내 최고의 아마추어 댄서들이 총 출동해 치열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누벼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보은 갓댄싱킹'(10월 14일)이 올해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밖에 12일~21일 충북 무형문화재 합동 공개행사, 13일~19일 12회 보은전국민속소싸움대회, 13일 2회 보은전국국악경연대회와 23회 속리산단풍가요제, 15일 세종국악관현악단 공연, 16일 홍경민 파워콘서트, 17일 보은군민의 날 행사와 박상민 파워콘서트, 19일 오장환 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행사가 이어진다.

보은축1제추진위(위원장 이문섭)는 지난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대추축제 프로그램 등을 점검하는 등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보은대추축제에는 89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농특산물과 지역 중소기업 제품 등 93억9700만원어치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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