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의 아름다움 `공통분모 - 확장'
현대미술의 아름다움 `공통분모 - 확장'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09.11 1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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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청주, 29일까지 초대전 … 지역작가 14명 참여
강호생 作.
강호생 作.

 

갤러리 청주는 9월을 맞아 지역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공통분모-확장'이란 주제로 지난 10일 개막해 오는 29일까지 선보인다. 초대전에는 지역작가 14명이 참여했다. 작가들은 동양화, 사진, 조각, 서양화 등 고유의 장르 속에서 자기만의 작품 세계를 추구하고 있지만 예술이라는 지향점을 통해 하나의 공통분모를 찾아내며 그 의미를 확장한다.

참여작가는 강호생, 권세혁, 김태복, 류법규, 류인숙, 문상욱, 문수만, 박영학, 소영란, 손희숙, 우기곤, 이용택, 장백순, 정정옥씨다.

갤러리 관계자는 “공통분모는 2015년 대청호미술관에서 청주작가 5명과 중국작가 10명 그리고 중국평론가 1명을 특별히 초대해 “교감의 방향”이라는 테제를 가지고 시작됐다”며 “2016년 중국 길림성 길림예술대학 미술관, 2017년 중국 중산, 2018년 중국 사천성 청도에서 한중교류전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충북 현대미술을 중국에 소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올해는 `공통분모 - 확장'이라는 이름으로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중국의 전역뿐만 아니라 세계 전역에 충북미술을 소개하고 장르와 세대를 벗어나 현대미술을 탐구하고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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