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지사 서천군민과 진솔한 대화
양승조 충남지사 서천군민과 진솔한 대화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8.09.1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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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문화체육시설 설치 등 현안사업 긍정 검토 약속

 

양승조 도지사(사진)가 지난 11일 서천군을 방문해 도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군내 현안문제들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양 지사는 △군수 및 의원·주요기관장 환담 △도민과의 대화 △서천 어메니티복지마을과 장항국가산업단지 2개소의 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충남도와 서천군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방안, 맞춤형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도민과의 대화는 이장, 노인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지역 리더 뿐만 아니라 장애인, 여성단체, 기업인, 농어민, 문화예술인, 시장 상인, 택시기사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을 초청해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양승조 도지사는 “현재 서천군에 현안사업과 풀어야 할 숙제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서천군의 현안과제 해소를 위해 함께 고민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구감소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서천군의 노인 및 여성·어린이·장애인 등의 복지문제, 지역 문화체육시설 설치 등 다양한 건의사항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이어 서천 어메니티 복지마을 내에 있는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지역 노령화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후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로 이동해 사업 진행현황 청취 및 1호 착공 기업인 선진뷰티사이언스㈜ 등의 기업인 관계자와 현안사항을 환담하는 것으로 서천군에서의 일정을 마쳤다.

한편 양승조 충남지사는 오는 10월 30일까지 15개 시·군을 차례로 찾아 민선7기 도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도민과 격의 없는 대화를 펼칠 계획으로 지난달 부여군, 예산군을 시작으로 이달 11일 서천군, 같은 달 18일과 20일에는 계룡시와 청양군을 각각 방문한다.

/서천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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