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으로 큰 기쁨 주고싶어”
“작은 나눔으로 큰 기쁨 주고싶어”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09.11 16: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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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018-2019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CJB 청주방송 공동 주최
인터뷰 / 박세복 영동군수
19일 영동서 시·군 순회모금 행사… 시민에 동참 호소
경로당 전담주치의제·가사도우미 등 다양한 시책 추진

 

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CJB 청주방송 공동으로 진행하는 2018년 `사랑의 연탄 나누기' 순회 모금행사가 오는 19일 영동에서 열린다. 박세복 영동군수로부터 시군 순회 모금행사에 참여하는 의미와 영동군의 나눔문화 정착을 위한 따스한 시책들을 들어본다.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 참여 의미는.

△쌀쌀해지는 계절을 맞아 몸도 마음도 외롭고 힘들 우리 주위의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으로 큰 기쁨을 주고 싶어 참여했다. 연탄 한장 한장마다 깃든 정성들이 모여 군민의 행복을 위해 소중하고 따뜻하게 쓰여지길 바란다.



-현재 영동군이 추진하고 있는 소외계층 지원책은.

△사회적 약자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은 민선7기 영동군의 주요 관심사이자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실현을 위한 최우선 과제이다.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군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들을 적극 추진해 왔다. 2016년 영동읍 맞춤형복지팀 신설에 이어 올해 1월 황간면·학산면 권역형 맞춤형복지팀을 추가 신설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 발굴 및 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복지관·장애인 보호작업장 운영, 경로당 가사도우미, 경로당 전담주치의제,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 등 지역특색에 맞는 복지 시책으로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였다. 이에 더해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읍·면보장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시책으로 군민들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있다.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군의 지원시책은.

△영동에서만큼은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가 없도록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계층별 최적의 맞춤형 복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예산의 16%인 762억원을 투입해 보편적 복지를 추진한다. 경로당 가사도우미 지원사업을 비롯해 전담주치의제, 9988 행복나누미 사업 등을 확대해 주민들이 편안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보호작업장 증축사업을 추진해 장애인 복지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어린이집 냉난방비와 중고등학생 통학교통비를 지원해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후원받은 현금과 현물로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레인보우 행복나눔 지원사업'등도 확대 시행하겠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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