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비상방역체제 돌입… 메르스 차단 총력
옥천군 비상방역체제 돌입… 메르스 차단 총력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09.1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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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국내에서 메르스(ME RS·중동기호흡기증후군) 감염 환자가 다시 발생하자 3년 전 메르스와 혹독한 전쟁 치렀던 옥천군이 총력 비상방역체제에 들어갔다.

군보건소는 지난 8일부터 방역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비상방역체제에 들어갔다.

관내 의료기관, 학교 등에 메르스 예방수칙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공공기관에 메르스 대응 안내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홍보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감염병 정보 모니터요원 160명에게 메르스 감시 강화 요청 문자를 발송하고, 의료기관에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보건소나 1339에 유선 신고하도록 협조도 요청했다.

보은군보건소도 박성림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총괄팀, 역학조사팀, 의료자원관리팀, 진단관리팀, 접촉자 관리팀 총 5개 등 팀 26명으로 비상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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