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보건소 메르스 유입 차단 총력
제천시보건소 메르스 유입 차단 총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8.09.1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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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방역대책반 등 가동
제천시보건소(소장 조종휘)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3년 만에 서울에서 발생함에 따라 선제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메르스 유입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6일까지 쿠웨이트를 방문한 후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를 거쳐 입국한 61세 남성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양성반응을 보여 서울대학교에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제천시 유입방지를 위해 메르스 방역대책반을 가동하고 대책회의를 여는 등 메르스 유입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종희 보건소장은 “현재 제천시 상황은 밀접접촉자 및 일상접촉자 모두 없는 상황이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메르스 비상방역대책반을 24시간 가동하고 메르스가 유입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절대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제천시 보건소 (641-3154)로 전화해 안내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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