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소년 동굴 사고' 지휘관 특수구조 비결 전수
`태국 소년 동굴 사고' 지휘관 특수구조 비결 전수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8.09.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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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소방정책 국제심포지엄 개최
소방관요리대회에 참가한 외국인팀이 스테미너식 현지요리를 만들고 있다.
소방관요리대회에 참가한 외국인팀이 스테미너식 현지요리를 만들고 있다.

 

○…지난 6월 `태국 소년 동굴고립 사고'지휘관 등 전 세계 유명 소방관들이 한국을 찾아 자신의 비결을 공유할 예정.

세계소방관 경기가 열리고 있는 충주에서 11일 `특수사고 대응 및 병원 전(前)단계 구급서비스 발전'이라는 주제로 제1회 대한민국 소방정책 국제심포지엄을 개최.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포르투갈, 파나마, 네덜란드, 엘살바도르, 말레이시아 등 현직 소방청장을 비롯해 16개국 소방 주요 인사, 국·내외 민간 전문가들이 참석해 재난대응 정보를 교환할 예정.

`특수사고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일본 지진대응 사례와 국내 원전사고 대응체계도 다뤄질 전망.

특히 지난 6월 동굴에 고립됐다가 생환해 세계적 관심사가 된 `태국 소년 동굴고립 사고'구조현장을 지휘한 수리얀 삼란자이 태국 해군특수전사령부 참모부장이 참석해 당시 현장상황과 고난도 특수구조기법을 소개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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