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명절 범죄·사고예방 총력
충북경찰 명절 범죄·사고예방 총력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8.09.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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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지역 방범 인력 보완 … 112 대응체계 수립도
충북지방경찰청은 추석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특별 치안활동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1단계 기간인 10일~19일은 금융기관·편의점 등 현금다액 취급업소와 주택가 침입 절도 우범지역 등을 진단, 방범 인력과 시설을 보완한다.

연휴 기간 증가하는 가정폭력·아동학대 사건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경찰관을 현장에 배치, 피해 예방과 사후관리(응급조치 및 보호시설 인계)에 주력하기로 했다.

2단계 기간(20~26일)에는 시민 불안을 일으키는 강력사건에 대비한다. 이 기간 `112 총력대응체계'를 수립해 우범지역 다목적 순찰과 강력범죄 신속 출동 체계를 가동한다.

연휴 기간 경찰관 260명을 고속도로 진·출입로와 시외연결도로 주요 구간에 배치, 귀성·귀경길 교통 체증에 대비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추석 연휴가 될 수 있도록 경찰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며 “가정에서도 연휴 기간 문단속 등에 신경 써달라”고 말했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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