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전문가 안전한 세종시 만들기 `합심'
한·일 전문가 안전한 세종시 만들기 `합심'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8.09.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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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안전도시 세미나 개최
한국과 일본의 도시경관 및 안전 관련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민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세종시는 10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이춘희 시장과 한·일 안전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국제안전도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재묵 대전세종연구원장의 개회사로 문을 연 이날 세미나는 이춘희 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한·일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토론회,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으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일본 국립사가대학교 타카후미 아리마 교수가 `일본형 방범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일본식 도시경관과 방범 매니지먼트를 소개했다.

이어 이형복 대전세종발전연구원 도시안전연구센터장이 `시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안전한 세종호수공원과 매력적인 경관만들기' 발표를 통해 세종호수공원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안전시책을 제안했다.

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도시경관 및 안전 분야 국내외 사례를 토대로 시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세종 건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검토해 시정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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