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메르스 차단 총력 … 비상방역대책반 가동
세종시 메르스 차단 총력 … 비상방역대책반 가동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8.09.1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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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국내에서 3년여 만에 발생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9일 비상방역대책반 가동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이춘희 시장은 전날인 8일 메르스 환자 발생 관련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메르스 확산 차단을 통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선제대응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운영되는 세종시 비상대책반은 보건복지국장을 반장으로 5개반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재난문자전광판 7곳을 통해 예방수칙 등의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현재까지 세종시 내 밀접접촉자는 전무한 상태이나 전국적으로 21명이 보고돼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 자택격리와 증상 모니터링 중인 상태이며 최대 잠복기인 접촉후 14일까지 집중 관리 예정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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