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서류심사에서는 62개 프로그램(16개 광역시·도)이 응모해 33개의 프로그램이 통과됐으며 지난 4일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조건부 선정 4개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28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공모에는 충북도 내 3개의 시군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제천시는 문화가 있는 날 <꿈을 꾸다>라는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시는 도시재생 구역의 사업권에 속한 제천시민회관 광장을 중심으로 `꿈을 꾸다' 축제를 통해 제천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고 부대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침체돼 있는 구도심의 도시재생구역을 활성화 시키고 지역 시민들에게 양질의 문화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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