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느끼고' 매운맛 `즐기고'
전통 `느끼고' 매운맛 `즐기고'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8.09.10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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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설성문화제·23회 음성청결고추축제 내일 개막청소년 민속예술제·군민노래자랑·체육대회 등 `다채'
음성군의 대표 축제인 `제37회 설성문화제'와 `제23회 음성청결고추축제'가 음성문화원(원장 이한철)의 주관으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꿈·미래·행복을 위한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주제로 개최된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충청북도민속예술축제와 충북 청소년 민속예술제, 출향인 고향의 밤, 고추명인 시상, 음성청결고추 아줌마 및 미스터고추 선발대회가 열린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충청북도 생활문화축제, 실버가요제, 음성군민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셋째 날인 14일에는 음성군민 체육대회, 임주리 초청공연, 가을밤의 앙상블, 다양한 문화예술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아름다운 가을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음성 설성공원에서`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리고,`음성민속예술 한마당 놀이', 청소년 어울마당, 군민 위안의 밤으로 행사 대미를 장식한다.

설성문화제 기간 동안 동시 개최되는 음성청결고추축제에서는 고추직거래 판매장과 춧가루 방앗간도 운영된다.

올해 고추축제 직거래 판매장에서는 음성 5일장에서 열리는 장터 판매가격보다 낮은 1근당(600g) 1만 7000원에 고추가격이 결정됐다.

이외에도 행복나눔 장터, 고추 음식 시식, 고추테마 전시관 운영, 매운 고추체험 등 다양한 음성청결고추축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로 23번째 맞는 설성문화제는 지역의 전통문화 예술을 계승·발전시키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올해 설성문화제도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newsvi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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