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재단 젠더네트워크 구축사업 전개
충북여성재단 젠더네트워크 구축사업 전개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09.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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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역량강화교육·간담회 등 운영 … 도의회 의정활동 모니터링도
충북여성재단이 지역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 활동가 발굴·역량강화를 위해 `충북 젠더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젠더 네트워크는 4개 네트워크, 총 13개 팀으로 참여자 역량강화교육, 워크숍, 간담회, 벤치마킹, 모니터링, 컨설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유형별로는 청년여성들의 젠더감수성 제고를 목표로 출발한 `젠더공감 청년네트워크'와 `풀뿌리 여성소모임 네트워크'사업으로 시·군 5개 지역에서 성평등 독서모임, 지역공동육아, 여성주의학교, 성평등 팟캐스트 영상제작 등 지역현안 맞춤형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청주, 증평, 충주, 음성, 제천지역에서, `성주류화정책참여단'은 10대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의정활동 모니터링을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10월 2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되는 `2018 충북 성평등축제'에서 결과보고회를 할 예정이다.

권수애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충북은 주요 정책참여 인프라가 청주권에 집중하고 있어 지역별 정책개발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많았고 여성활동가 발굴이나 단체 간의 유기적 활동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며 “이번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시군 여성들과 소통하고 함께 참여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연지민기자

annay2@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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