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전국무용제 노진환 댄스팀 `대상'
제27회 전국무용제 노진환 댄스팀 `대상'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09.09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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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상에 충북 대표 `박정미 무용단-직지, 그 불멸의 꽃'
최우수연기상에 인천광역시 나누리 무용단 이도윤씨
노진환 댄스프로젝트팀 모던타임즈 작품.
노진환 댄스프로젝트팀 모던타임즈 작품.

 

청주에서 열린 제27회 전국무용제에서 대구광역시 대표로 출전한 노진환 댄스프로젝트팀이 대상을 차지했다.

충북무용협회는 8일 폐막식을 열고 27회 전국무용제 대상에 `노진환 댄스프로젝트'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팀은 `모던타임즈'란 작품으로 출전해 대회 최고의 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금상에는 충북 대표로 출전한 박정미 무용단의 `직지, 그 불멸의 꽃'이 수상했다. 은상은 전북 CDP-Coll. Dance Project Dance Compan y의 `사이의 온도'와 인천광역시 나누리 무용단의 `해빙-변곡의 시선', 전남 이란희 무용단의 `8일간의 기억', 광주광역시의 광주뿌리한국무용단의 `음.양'작품 등이 수상했다.

동상은 경북 김지은 무용단의 `돌아갈 수 없는 길'과 경기도 강윤선 무용단의 `어져, 내일이야…….', 울산광역시 박선영 무용단의 `어울'작품이 선정됐다.

개인상 수상자로는 무대예술상에 인천광역시(나누리 무용단 `해빙-변곡의 시선'무대미술 박재범)와 광주광역시(광주뿌리무용단 `음, 양'무대디자인 유승용)가 선정됐다. 최우수연기상에는 인천광역시 나누리 무용단의 이도윤씨가, 연기상은 대구광역시 노진환 댄스프로젝트의 강주경씨와 충북 박정미무용단의 박관정씨가 수상했다. 안무상은 대상 수상작인 `모던타임즈'의 노진환씨가 받았다.

올해 처음 경연을 치른 솔로&듀엣 부문에선 부산광역시 대표로 출전한 POD Dance Project의 `공차적응'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작으로는 경북 DFM Dance Company의 `공존'과 인천광역시의 유소희, 권예진의 `보색', 전남 문한솔 무용단의 `許可, 판', 울산광역시 라 무용단의 `본질', 경남 아니모 컴퍼니의 `안다미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27회 전국무용제 폐막식은 댄스컴퍼니 더 바디의 아리랑블루스, 폴란드의 포크 댄스 그룹 마리니아, 멕시코의 아르떼 포크이오, 조지아 국립 댄스 앙상블 `다블라티', 터키의 골든 브리짓 포크댄스 앙상블 등 해외 무용수들의 갈라쇼로 마무리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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