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률 82.2% 호평… 담당 공무원 국비 지원 현장 연수
보은군이 보건복지부의 2018년도 기초연금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실적과 업무협조 등 기초연금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뽑았다.
보은군은 지난 7월 말 기준 전체 노인인구(31.19%) 가운데 기초연금을 지원받는 노인이 82.2%에 달하는 등 기초연금 사업의 내실있는 운영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담당 공무원은 국비 지원을 받아 외국의 노인소득보장제도와 노인복지서비스 현장 연수를 하게된다.
군은 9월부터 변경된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이 적용돼 기준 연금액이 현재 20만9960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않고 앞으로 더 많은 노인에게 기초연금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수급자 발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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