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 복구 전력”
“집중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 복구 전력”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8.09.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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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세종시장, 터키 출장서 귀국 직후 피해 현장 방문

 

이춘희 세종시장이 9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문주천 일대 침수지역과 부강면 교량 파손현장을 방문,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주민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WACA 창립총회 참석차 터키로 출장을 다녀온 직후 귀국하자마자 관내 호우피해 지역으로 달려갔다.

이 시장은 문주천 농경지 침수 피해 현장에서 연동면장으로부터 호우 피해 및 복구상황을 보고 받고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이어 이 시장은 현장에서 피해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피해 복구에 나선 관계자들에게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물적 피해가 상당히 컸다”면서 “피해지역에 대한 응급복구를 서두르고 추가 피해 발생 방지와 항구적인 복구지원계획을 마련해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일 내린 집중호우로 세종시 내에서는 도로시설 25곳, 교량파손 2곳, 하천제방 사면유실 12곳 등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사유시설로는 주택침수 21곳, 농경지 11.59㏊가 침수됐다.

시는 피해사항을 계속 접수 받고 있으며 가옥침수 청소, 도로유실 복구, 제방보수 등의 응급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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