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파수꾼 `태안격비호' 취항
서해 파수꾼 `태안격비호' 취항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8.09.0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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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자원보호·격렬비열도 수호

 

태안군이 건조한 어업지도선 `태안격비호'가 취항식을 갖고 서해의 수산자원보호와 격렬비열도 수호에 적극 앞장선다.

군은 지난 7일 신진항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각급 기관·단체장, 내빈 및 어업인 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격비호 취항식'을 가졌다.

태안격비호는 알루미늄 소재 105톤급 디젤기관 어업지도선으로 최대속력은 25노트(평속 22노트)이며, 선원 11명 등 최대 33명이 승선할 수 있다.

군은 불법어업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고 해난사고 예방 및 구조지원 등을 수행하기 위해 군비 66억 원을 들여 지난 2016년 7월부터 건조에 돌입, 1년 여의 공정 끝에 건조를 마무리했으며 신진항에 입항해 향후 서해의 수산자원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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