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발명특허 실험카메라 10일 첫 공개
특허청, 발명특허 실험카메라 10일 첫 공개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9.0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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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 특허청 검증단 '이열치열'에 대한 검증 SNS로 첫선
특허청이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접수된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출동 특허청 검증단'을 첫 가동한다.



특허청은 유튜브(YouTube)와 페이스북(Facebook) 등을 통해 '제1회 출동 특허청 검증단' 첫 방송을 10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발명특허와 과학, 실험을 융합한 실험카메라 형식의 출동 특허청 검증단은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궁금증과 호기심을 특허청의 페이스북 등에 댓글로 올리면 이를 검증단이 실연이나 실험,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이에 앞서 특허청은 지난 7월부터 페이스북 친구 등 네티즌을 대상으로 검증을 원하는 궁금증을 접수받아 '뜨거운 음식을 먹으면 정말 시원해질까?', '롤러코스터를 탈 때 소리를 지르면 무서움이 줄어들까?', ‘안약을 넣을 때 반드시 입을 벌려야 하는 이유?’ 등 400여건을 접수했다.



이날 첫 회서는 뜨꺼운 음식이 몸을 식혀주는지에 대한 실험영상으로 제목은 '이열치열(以熱治熱) 검증 편'으로 붙였다. 유튜브 콘텐츠 창작자(youtuber)인 '수상한 녀석들'이 검증단으로 활약한다.



유튜브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수상한 녀석들은 선데이(이효준)와 영우(오석)가 출연하는 실험카메라 영상을 올리고 있으며 구독자 약 62만명, 편당 조회 수는 보통 100만을 넘는다.



출동 특허청 검증단은 향후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유튜브 등 특허청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으로 검증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검증요청 제보도 페이스북을 통해 계속 접수할 계획이며 댓글을 올려준 페이스북 친구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지급한다.



특허청 이춘무 대변인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호기심이 개인과 국가의 경쟁력"이라면서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궁금증을 해소하는 과정에서 발명특허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목적으로 출동 특허청 검증단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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