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원고 공모를 거쳐 작품성, 창의성, 예술성 등 전문 심사위원의 심의로 선정된 작품은 단행본 91점, 북아트 23점 중 단행본 우수작 12점, 북아트 우수작 5점으로 총 17점을 선정했다.
단행본 최우수작에 김기성의 수기 `요양원 세대'가 선정됐다. 시집 부문 우수작은 신수진의 시집 `일상이라는 이름의 외면', 김의숙의 시집 `바람의 길'이 선정됐다.
북아트 작품 최우수작으로 박윤진의 `그날' 작품은 남북정상회담, 이산가족 상봉 등 사회적 이슈를 담아내고 있는 창의적인 표현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청주시는 매년 도서관, 주민센터, 복지관 등 23곳에서 책을 내고자 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1인 1책 펴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쓰기를 지도하고 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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