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공모작 선정 김기성 `요양원 세대' 최우수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공모작 선정 김기성 `요양원 세대' 최우수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09.06 2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고인쇄박물관과 づ세계직지문화협회가 올해 12회를 맞은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공모작을 선정했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원고 공모를 거쳐 작품성, 창의성, 예술성 등 전문 심사위원의 심의로 선정된 작품은 단행본 91점, 북아트 23점 중 단행본 우수작 12점, 북아트 우수작 5점으로 총 17점을 선정했다.

단행본 최우수작에 김기성의 수기 `요양원 세대'가 선정됐다. 시집 부문 우수작은 신수진의 시집 `일상이라는 이름의 외면', 김의숙의 시집 `바람의 길'이 선정됐다.

북아트 작품 최우수작으로 박윤진의 `그날' 작품은 남북정상회담, 이산가족 상봉 등 사회적 이슈를 담아내고 있는 창의적인 표현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청주시는 매년 도서관, 주민센터, 복지관 등 23곳에서 책을 내고자 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1인 1책 펴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글쓰기를 지도하고 있다.

/연지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