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인삼약초硏 소공인 인삼수출 지원
금산인삼약초硏 소공인 인삼수출 지원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8.09.06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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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 바이어 초청 전략수립 간담회 … 13개 업체 참여
지난 4일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베트남 현지 유통법인 운영하고 있는 이현석 대표를 초청해 베트남 수출 전략수립 간담회를 가진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산군 제공
지난 4일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베트남 현지 유통법인 운영하고 있는 이현석 대표를 초청해 베트남 수출 전략수립 간담회를 가진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산군 제공

 

(재)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는 지난 4일 베트남 현지 유통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이현석 대표를 초청해 `베트남 수출 전략수립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차선우 연구소장과 금산군청 인삼약초과 곽병국 팀장,중부대학교 도은수 교수, 삼장협동조합(대표 서병희)을 비롯한 금산인삼 소공인 13개 업체, 소공인 지원관련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토론을 나눴다.

이현석 대표는 “베트남의 사회적, 경제적 환경과 수출시장 설명과 더불어 앞으로 유통업 중심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한국고유의 금산인삼에 관심이 높기 때문에 금산의 많은 소공인들이 개별적으로 베트남에 진출하기 보다 먼저 베트남 유통의 성격과 특성을 반영해 유통 브랜드의 형성과 협업 중심의 마케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부대 도은수 교수는 금산인삼의 새로운 수출 출구전략이 필요한 시점으로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활동을 통해 가장 효율적인 수출방법을 도출하고 금산의 300여 식품제조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지성훈 센터장은 “보다 적극적인 소공인 수출활성화 및 촉진을 위해 관세 및 물류비, 해당국가의 식품유통 허가에 소요되는 비용 지원 등의 상설 지원과 수시 해외 바이어 초청을 통한 해외 시장상황과 판도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선우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장은 “베트남의 경우 금산인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중대형 마트 입점을 통한 시장 확대 전략을 수립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산 김중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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