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6일 중앙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6개동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희망나눔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동상담실은 실직, 휴폐업, 질병, 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가족단위 극단적 자살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키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주민 욕구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상담 분야는 복지·주거·법률·보건(치매)·일자리·민생·세무·주택금융까지 8개 분야로 15명의 상담인력이 투입돼 화·목요일 오후 2시부터 운영한다.
구는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센터의 다양한 사업안내 및 의료상담서비스 제공과 함께 8월 출범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다가미' 와 공동대응팀을 조직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복지정책과(042-251-4432) 또는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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