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밥팩' 개발 … 당뇨 잡는다
충주시 `밥팩' 개발 … 당뇨 잡는다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8.09.05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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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관문·상백피 등 농산물 8종 생분해성 팩에 담아
9개월 개발과정 거쳐 … 혈압·비만 등 예방효과 기대

 

충주시가 당뇨에 좋은 8가지 농산물을 이용해 `밥팩(사진)'을 개발했다.

시가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당뇨에 좋은 상백피, 돼지감자, 야관문 등 국내 농산물 8종을 생분해성 팩에 담았다.

이 제품은 평소 밥을 할 때, 고기요리, 국물음식, 차 대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또한 순한 향과 맛으로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일상음식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제품 개발을 위해 당뇨전문가인 한형선 약사의 자문을 받았다.

또한 생산업체인 ㈜날파람식품(대표 양재원), 유통전문업체인 ㈜햇살여문(대표 이승우)과 함께 제품기획부터 정보조사, 시제품 시험연구, 관능평가 등 9개월간의 개발과정을 거쳐 완제품으로 탄생했다.

제품 개발 자문을 한 한형선 약사는 “밥할 때는 밥팩은 당뇨, 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 현대인의 생활습관병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도움이 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면서 “특히 당뇨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의 증상을 개선하고 합병증 예방은 물론 치유도 가능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에 개발한 제품을 지역행사는 물론 전국행사, 홈쇼핑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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