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청산고등학교(교장 송영광)가 제40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에 참가해 6명이 입상했다.
자유비행 글라이더부문에 참가한 1학년 성경도 학생은 금상을, 1학년 오서연 학생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고무동력기 부문에 출전한 1학년 문은주 학생은 입선을, 물 로켓 고등부 부문에 출전한 2학년 고희도 학생과 3학년 한민규 학생은 동상을, 2학년 김유진 학생은 입선했다.
청산고는 이번 대회를 위해 항공 관련 동아리 이카루스반을 만들었다.
이카루스반은 평소 비행기나 물 로켓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박태무 교사(자유비행부문 지도)와 김성규 교사(물로켓 부문 지도)로 구성됐다. 이들은 정규수업이 끝나면 학교에 남아 비행원리를 공부하고 제작한 작품으로 비행연습을 했다.
성경도 학생은 “비행조종사가 꿈인 나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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