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거포모드 발동
최지만 거포모드 발동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9.0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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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로 나와 2루타 1타점 전 경기 홈런 … 2G 장타쇼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이 대타로 나서 적시타를 때려내고 득점을 올리면서 팀의 연승 행진에 앞장섰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7회초 1사 1루 상황에 대타로 나섰다.

상대 우완 불펜 투수 제이크 패트리카를 상대한 최지만은 시속 94.2마일(약 151.6㎞)짜리 초구 투심 패스트볼을 노려쳐 우중간으로 날아가는 타구를 날렸다.

토론토 중견수 케빈 필라가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으나 잡지 못했다. 우익수가 이를 잡아 송구하는 사이 최지만은 2루에 안착했다. 1루 주자 브랜던 로는 홈을 밟았다.

전날 토론토전에서 개인 한 시즌 최다인 6호 홈런을 때려낸 최지만은 대타로 나선 이날도 시즌 12호 2루타를 날리며 이틀 연속 장타쇼를 펼쳤다. 최지만의 타점은 19개로 늘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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