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택발전 최초 수전 무부하가압시험 성공
신평택발전 최초 수전 무부하가압시험 성공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8.09.05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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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승태 사장 기념행사서 직원·관계자 등 노고 격려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중 … 국가 전력수급 기여 기대
신평택발전주식회사가 수전 건설현장에서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신평택발전주식회사가 수전 건설현장에서 기념행사를 하고 있다.

 

신평택발전주식회사(사장 임승태)는 신평택발전소에 지난달 30일 오후 5시부터 최초 수전(Power Receving)해 31일 오후 5시까지 24시간 무부하가압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평택발전주식회사는 수전 건설현장에서 한국서부발전 및 포스코건설 임직원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전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에서 임승태 사장은 수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한국서부발전 직원들과 협력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 남은 건설공정과 시운전에도 최선을 다해서 무사고 무재해 명품발전소 건설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신평택발전주식회사는 충남 태안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서부발전이 공기업 부채감축 계획의 일환으로 민간자본을 유치해 2014년 6월에 설립한 회사로, 연료공급분야에는 GS에너지, 사업금융(PF) 분야에는 KB금융그룹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신평택발전은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 2019년 11월말 준공을 목표로 천연가스발전소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신평택천연가스발전소는 향후 수도권 및 국가 전력수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수전은 발전소 건설 핵심 공정 중의 하나로 345kV 가스절연 개폐설비, 특고압케이블, 보조변압기, 6.9kV 고압차단기 등 전력설비 설치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시운전을 위해 전력을 공급받는 것을 의미한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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