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영공 지키는 잠들지 않는 눈 ‘골든아이’
공군, 영공 지키는 잠들지 않는 눈 ‘골든아이’
  • 김중식 기자
  • 승인 2018.09.0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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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범 대위·박형규 준위 선발 시상

 

공군은 5일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는 잠들지 않는 눈!'2018 공군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 `골든아이'에 공중통제(E-737) 부문 김영범 대위와 지상통제(MCRC) 부문 박형규 준위를 선발해 시상식을 가졌다.

방공무기통제사령부는 최 일선 작전요원으로 조국영공을 침범하거나 KADIZ(한국방공식별구역)를 무단 진입한 항공기에 대항해 전장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아군전투기를 최적의 위치로 유도하는 `요격관제' 임무를 수행한다.

공군은 매년 통제사의 요격관제 능력 평가 및 기량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공중전투 요격관제대회' 우승자에게 `골든아이' 칭호를 수여한다.

공중통제 부문 `골든아이'에 선정된 김영범 대위는 2011년 공군사관학교 59기로 임관해 최 일선 작전요원으로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항공통제 장교에 지원했다.

임관 후 MCRC와 관제대대에서 근무했던 김 대위는 2017년 7월 제51항공통제비행전대에 배속돼 E-737 항공통제기에 탑승해 통제사로서 임무를 수행하며 기량을 연마했다.

/계룡 김중식기자
ccm-kjs@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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