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전형·면접 반영비율 꼼꼼히 살펴라
논술전형·면접 반영비율 꼼꼼히 살펴라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8.09.05 1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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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D-4
대교협, 14일까지 특별상담 진행 … 24시간 무료 제공
충북대 2174명·충남대 2511명·한남대 2429명 선발

 

2019학년도 수시모집이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시행된다. 2019학년도 대입에서는 전체 모집인원 34만7478명 가운데 수시모집을 통해 76.2%인 198개 대학 26만4691명을 선발한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형과 학과를 선택한 뒤 학교를 지원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학교별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지, 논술전형이나 면접 반영비율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 충청권 대학별 수시전형

충북대는 수시모집에서 2174명을 선발한다. 학생부위주전형(학생부종합Ⅰ·Ⅱ, 특성화고 출신자, 농어촌학생, 학생부 교과, 지역인재, 국가보훈대상자, 사회적배려대상자, 특수교육대상자)과 체육특기자전형·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재외국민전형 등의 실기 위주 전형으로 신입생을 뽑는다. 2018학년도부터 신설된 학생부종합Ⅱ전형은 서류평가(80점)와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일괄합산전형이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수능 반영영역 중 상위 3개 영역 등급의 합을 기준으로 한다.

충남대는 2019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수시모집에서 2511명을 선발한다. 전형별 인원은 정원 내 전형의 경우 학생부교과 일반 1355명, 학생부종합 498명, 국토안보학 21명, 실기위주 12명, 체육특기자 23명 등 2203명이다. 정원외 전형 인원은 308명이다.

지원 횟수는 3회이며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반영하던 비교과(출결 5%+봉사 5%)를 올해부턴 반영하지 않고 일반교과 전형에서 검정고시 출신자 지원을 허용했다.

대전 한남대는 수시모집을 통해 2429명(정원외 포함)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든 학과는 문과와 이과 상관없이 교차지원 할 수 있게 한다. 또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으며 전형간소화 차원에서 학생부교과, 학생부 종합, 실기위주 등 3개 전형으로 수시모집을 진행한다.

# 대교협, 수시모집 특별상담 시행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오는 14일까지 특별상담주간을 지정해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대입 지원을 돕는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는 학생들이 방과 후에도 상담할 수 있도록 전화상담(☎ 1600-1615)은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 온라인상담(http://adiga.kr)은 연중 24시간 무료로 제공한다.

대입상담센터는 10년 이상의 대입상담 경험이 있는 진학부장, 진로진학상담교사 등 현직 교사 375명으로 구성된 대입상담교사단이 진로진학, 대입전형(학생부종합전형 포함), 대학별고사 등 대입 관련 내용으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에서 개발한 대입상담프로그램에는 전국 협력고교로부터 수합한 120만건의 합격·불합격 사례와 대학으로부터 제공받은 전년도 입시결과가 탑재돼 있다.

수험생들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의 학습진단을 통해 산출된 대학별 점수와 대학이 제공한 전년도 입시결과를 비교해 전화 및 온라인상담을 하면 더욱 심층적인 상담을 할 수 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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