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좋은 일자리 만들기 `맞손'
당진 좋은 일자리 만들기 `맞손'
  • 안병권 기자
  • 승인 2018.09.05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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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동부제철·동국제강 등 10개 기업과 업무협약
지역인재 인력풀 구축 … 맞춤 채용지원 사업 추진
당진시는 지난 4일 현대제철(주) 연수원에서 열린 제 38차 대기업 대표와 간담회에서 기업과 당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채용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참석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당진시 제공
당진시는 지난 4일 현대제철(주) 연수원에서 열린 제 38차 대기업 대표와 간담회에서 기업과 당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채용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참석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당진시 제공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당진시와 당진 지역에 입주한 기업들이 손을 맞잡았다.

당진시는 지역 적응력이 높고 이직률이 낮은 우수인재가 필요한 지역 기업과 양질의 일자리를 원하는 지역출신 구직자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인재 채용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4일 현대제철㈜ 연수원에서 열린 제38차 대기업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기업과 당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인재 채용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참석 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동부제철㈜, 동국제강㈜, 대한전선㈜, GS-EPS㈜, JW생명과학㈜,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한국내화㈜, 환영철강공업㈜, 현대제철㈜, ㈜휴스틸 등 모두 10개 기업이다.

시는 지역인재 채용확대를 위해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우수인재들이 참여하는 `당진형 지역인재 인력풀'을 구축해 활용할 방침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자체를 비롯해 각 기업들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당진이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이 되고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ditor321@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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