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미래 자동차산업 육성 가속도
충주시 미래 자동차산업 육성 가속도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8.09.04 1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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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 발족 … 22개사 가입
기업간 네트워크 구축 … 기업 매출 · 고용증대 등 지원
충주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 CEO들이 기업협의회 발족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 CEO들이 기업협의회 발족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충주시가 미래자동차산업 육성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충주시와 충북테크노파크는 4일 충주시청에서 충주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조길형 시장, 김진태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 CEO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충주는 친환경자동차 핵심부품 기업들이 입지하면서 체계적 육성정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충주시는 전기·수소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수립하고 기업성장지원사업과 인프라 구축 등 체계적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발족한 클러스터 기업협의회는 자동차부품 기업과 지자체간 동반성장을 통한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을 위해 구성됐다.

현대모비스㈜, HL그린파워㈜ 등 22개 기업체가 회원사로 가입했고 초대 협의회장에는 박연주 고려전자 대표가 선출됐다.

이번에 협의회가 발족됨에 따라 시는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과 회원사에 대한 지원사업 등을 통해 기업의 매출 및 고용증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회원사 확대와 함께 워크숍, 기업코디네이터 등을 운영해 협의회를 활성화하고 원주시, 제천시 등과 광역클러스터 협의체 구성 및 산학연관 교류협력 등도 추진할 방침이다.

/충주 윤원진기자

blueseeking@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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