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연합)기숙사 건립 맞손
행복(연합)기숙사 건립 맞손
  • 홍순황 기자
  • 승인 2018.09.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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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사학진흥재단 MOU


행복도시 공동캠퍼스내 추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이 한국사학진흥재단(이사장 지병문)과 행복도시에 조성하는 공동캠퍼스에 대학생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행복(연합)기숙사' 건립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행복청과 한국사학진흥재단은 4일 행복청에서 공동캠퍼스 기숙사 건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공동캠퍼스 기숙사 건립을 위해 행복청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한국사학진흥재단은 기숙사 시설을 건립·운영하는 등 양 기관의 역할에 대해 담고 있다.

행복도시 공동캠퍼스는 국내·외 대학과 연구기관이 함께 입주해 연구실험실,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하며 융합 연구 및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 캠퍼스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캠퍼스 내부에 여러 대학의 학생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기숙사를 갖추게 되면서 입주기관 간 융합을 한층 독려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가능해졌다.

특히 공동캠퍼스에 관심을 보이는 대학들은 향후 기숙사 운영부담 없이 학생들에게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함과 동시에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향후 행복청과 한국사학진흥재단은 2022년 준공 예정인 공동캠퍼스의 건립 계획과 연계해 행복(연합)기숙사 부지를 선정하고 건축설계를 진행하는 등 기숙사 건립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 홍순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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