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사회문제 해결 시민들이 나선다
충북지역 사회문제 해결 시민들이 나선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09.03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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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시민재단, 10일 2018 소셜리빙랩 오프닝데이 행사


`책생태계 되살리기' · `밥상 공동체 공동부엌' 사업 진행
충북시민재단은 오는 10일 국민해결2018 충북지역 소셜리빙랩 오프닝데이를 개최한다.

소셜리빙랩이란 사회적 문제해결 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시민참여 생활실험실이란 뜻으로 시민들이 직접 일상 속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을 말한다.

행정안전부 사회혁신 추진단이 주관한 소셜리빙랩 아이디어제안서 공모 사업에 충북시민재단은 `책생태계를 되살리는 상생충북'과 `밥상공동체 공동부엌'이 선정됐다. 이에 희망제작소와 함께 100일간의 국민실험실-소셜리빙랩을 전개할 방침이다.

개막일에는 국민연구자를 포함한 실행 주체들과 분야별 컨설팅을 지원할 혁신지원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민해결2018 소셜리빙랩 사업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상생충북 사업팀에서는 4500만원 예산으로 지역민과 함께 동네서점에 공간을 재구성해 지역의 독서문화 거점공간으로 변신, 책생태계를 되살리는 사업을 전개한다”고 말하고 “공동부엌 사업팀은 2000만원 예산으로 공동경제실현을 위한 아파트 주민자치조직 구성, 어르신 영양반찬 배달서비스, 행복한 저녁밥상, 주민건강요리교실, 짜투리파티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창 유해물질 모니터링 사업팀은 400만원 동아리 사업비로 오창 공론화 위원회 세미나 개최해 마을 주민 집담회를 조직하고 주민 스스로 유해물질 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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