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교 활성화 머리 맞댔다
특수학교 활성화 머리 맞댔다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8.09.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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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간담회 … 편의시설 확충 등 논의
충주지역 특수학교 관계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지역 특수학교 관계자들이 간담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극)이 특수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31일 충주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서동학 의원을 비롯해 충주시장애인부모연대민자영 회장, 충주시장애인부모회 홍석주 회장, 충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심현지 소장, 충주시장애인후원회 김덕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특수학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충주혜성학교 상수도 지원 시설 증축, 시청각 장애 학교에 대한 운영 개선방안, 순회교육 대상자에 대한 교육적 요구,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관내 교육기관의 특수학급 설치 방안, 발달 장애인에 대한 지원 및 조기교육 방안 등이 논의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서동학 의원은 “특수교육에 관련한 장애인식 개선사업을 더욱 확대하겠다”면서 “간담회에서 논의된 안건들을 특수교육 정책에 반영해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 특수교육 관련 단체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추가로 마련할 계획이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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