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복 영동군수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박세복 영동군수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09.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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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자치단체 선거공보분야 충북도내서 유일 수상
통통통 간담회·이동군수실 등 소통창구 운영 호평

 

박세복 영동군수가 3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선거공보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날 시상식에서 충북도내에서는 박세복 군수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평가는 지난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광역·기초단체장·교육감 등 예비후보자 공약집, 선거공약서, 선거공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공약의 목표, 우선순위, 이행절차, 재원조달 방안, 철학·비젼 등 7개 분야에 대해 종합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 군수는 민선6기 4년을 군수로 일하면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한 공약이 지역 특색을 잘 반영하고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군민을 먼저 생각하고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통통통 간담회, 이동군수실, 군민소리함 등 다양한 소통창구를 운영한 점이 돋보였다.

군민들이 공약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군민의 입장에서 작성한 점도 평가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영동군 민선7기 공약은 크게 육아·청소년, 농업·산업경제, 문화·체육·관광지역개발, 사회복지, 군정혁신 등 5대 분야 73개 사업으로 윤곽이 잡혔다.

군은 공약 사업의 정상적 이행을 위해 사업별 심층 점검, 군정자문단 검토회의 등을 거쳤다.

오는 20일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이를 홈페이지 등에 게시할 계획이다.

박세복 군수는 “민선7기 영동군정은 군민들의 바람이 깃든 공약사업 추진에 역점을 두고있다”며 “이번 수상을 더 열심히 일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소중히 하라는 의미로 알고 공약사업 완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군수는 민선6기 재임시 공약이행률 92%를 기록하고 공약이행과 정보공개 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SA)을 획득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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