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선율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달군다
색소폰 선율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달군다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8.09.03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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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전국 동호인 경연 개최


강기만 연주자 특별 공연도
2018 청양고추구기자축제와 함께하는 `제2회 청양사랑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앙상블 경연대회'가 오는 9일 청양고추구기자축제장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칠갑색소폰앙상블(대표 한찬흠)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28개 팀 391여명의 색소폰 동호인들이 참가해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연대회는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9월 8일 예선을 치른 후 9일 본선에 올라온 앙상블 10팀의 환상적인 연주로 축제장을 뜨겁게 달구게 된다.

시상은 대상 1개 팀(300만원), 금상 2개 팀(200만원), 은상 2개 팀(12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그리고 동상 2개 팀, 장려상 3개 팀에게는 각각 80만원, 5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또한, 경연대회 외에 한국인 색소폰 연주자로는 최초로 호주의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열었던 국내 최고의 색소폰 연주가 강기만씨의 특별연주와 가수 프롤로그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로 축제장을 찾은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청양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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