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건물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아온 강현삼(59) 전 충북도의회 의원이 검찰에 송치됐다. 충북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지난달 31일 업무상과실치사상과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강 전 도의원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강 전 도의원은 지난해 12월 21일 발생한 제천시 하소동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의 건물 공동소유주로서 안전관리 등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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